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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새빛맹인센터-또 다른 꾸마리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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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지기 작성일13-01-23 17:20 조회13,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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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새빛맹인센터 서정수 센터장으로부터

 
 네팔 새빛맹인센터에 입숙할 또 한명의 꾸마리인 소니를 찾아 카투만두 북쪽에 있는 네팔타라는 동네를 찾았다. 카투만두의 외곽도로인 링로드에서 빌라쥬라는 곳에서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다보니 산밑의 동네였는데 주소가 없는 네팔의 도시에서 집을 찾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센터의 차를 가지고 찾아갔는데 어떤 사람은 지나왔으니 아래로 다시 내려가라하고 어떤 이는 잘못 왔으니 위로 한참 다시 가라고하여 몇 번을 반복하며 헤메다 소니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하여 그가 차 있는 곳을 찾아와 간신히 소니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소니의 집 역시 작은 방 한칸의 집이다. 침대 하나 놓고 공간이 없는 아주 작은 협소한 방안에서 주방역할도 다 해야한다.

네팔새빛맹인센터의 Blind Child Home Care에 입소할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입소를 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보호자들은 숙소를 둘러보며 이구동성으로 "람므로 처"(대단히 좋다)라면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딸 둘을 두고 있는 소니엄마는 어려운 삶 때문에 교육을 못시키고 있음을 마음 아파하면서 새빛맹인센터의 입소에 기대를 건다고 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꼭 붙어서 불안해하는 소니는 시각장애인이면서 말을 하지 못한다.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이제 새빛맹인센터에 희망을 걸고 소니를 데리고 새빛 자동차에 올랐다.
다음 날 새벽 아이들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들과 이별을 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보호자들은 자녀들때문에 떼이지 않는 발길을 억지로 뒤로하는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많이 안타까웠다.
 센터는 시각장애아동들의 입소로 비상상태가 되었다. 여직원 'Bimala'는 퇴근도 못하고 아이들을 달래고 식사를 해주며 아이들과 한방에서 잠을 자야만했다. 아직 야간담당 직원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속히 야간담당직원이 구해져 아이들이 내집처럼 안정감있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네팔은 겨울방학이 1월 중순에서 20일 사이에 약 15일 정도 한다. 한국에 비하여 겨울방학이 매우 짧다. 2월초에 개학이 되면 시각장애아동들도 인근의 특수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시각장애아동들을 인근의 특수학교로 통학시킬 새빛맹인센터의 자동차가 마련이 되었다. 미국 산호세 소재 임마누엘 교회가 장만하여주어 1월 19일 개관식과 더불어 기증을 받게 되고 희망찬 통학길을 안전하게 오고가게 될 것이다. 기증해준 임마누엘 교회의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한 차를 마련하여 주기 위해 애쓰신 안요한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자동차는 어른이 9명 승차할 수 있고 아동들은 12명 정도 승차할 수가 있는 넓은 공간에 힘이 좋아 언덕 길도 잘 다닌다고 한다. 아무쪼록 시각장애아 아동들에게 행복을 실어다주는 자동차가 되기를 기도한다.
 
  게스트석에 앉은 서정수 센터장
 
네팔 새빛맹인센터의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수바나 마난더씨가 일하고 있는 장애인 재활센터의 초빙을 받고 참석하여 네팔의 장애인들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재활교육상태를 볼 기회를 가졌다.
 카투만두의 외곽도시인 Kirtpur시의 산자락 아래에 자리잡은 재활센터는 제법 건물도 갖추고 있고 컴퓨터 교육실, 모바일 교육실, 점자교육실, 시사교육실, 재봉실, 천짜기실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직업을 도와 재활의 기회를 주고 있었다.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지를 물었더니 아니라고 했다. 유럽국가들의 지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네팔의 실정으로 장애인들까지 정부에서 신경을 써줄 형편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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